함안군은 ‘습지 생태계의 보물창고! 함안 습지를 알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 대표 늪지인 질날늪, 대평늪, 뜬늪 일원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태체험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820여 명을 대상으로 함안교육지원청 ‘2021년 함안환경교육 특구 생태체험학습’과 동시에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습지 생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마을을 스스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미래환경교육의 실천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된 질날늪의 보전관리를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 공유재산 심의 및 함안군의회 승인을 얻어 습지를 매입했으며 2023년 5월까지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