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해 시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소비자 인식개선 비대면 식생활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슬기로운 식(食)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7개소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버섯기르기 키트를 활용한 체험과 영농일지 작성 ▲재배한 버섯을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진행된다.
군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버섯을 재배하고 재배한 버섯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면서 학교급식에 연중 공급되는 친환경 버섯에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지역산 학교급식 식재료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