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황영숙)가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이월드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수시 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꿈, 사랑, 축제가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시설 체험을 통해 도시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친구사랑과 우정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출발에 앞서 각 학급에서 체험 장소에 대한 안내 및 안전교육을 열었고, 영상 및 사진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집결 장소 및 점심식사 장소를 사전에 안내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출발해 대구 이월드에 도착한 아이들은 오전 판타지월드와 매직월드 놀이기구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어드벤처월드와 다이나믹월드 놀이기구를 체험했다.
후룸라이드, 범퍼카, 뮤직익스프레스, 바이킹, 에어레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체험학습에 대한 갈증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기분을 맛봤다.
이날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사람이 많지 않아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어서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