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차세대농업인 성공모델 공모

10명 선발·1인당 사업비 5000만원 지원…청년농 조기 정착 유도

  • 입력 2021.10.21 18:25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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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오는 29일까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신기술, 아이디어를 선발해 지원하는 ‘2022 차세대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육성사업은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청년농업인이 신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농촌 현장에 접목해 새로운 영농 정착 성공모델을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영농 조기 정착 및 농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농업인의 신기술, 아이디어가 반영된 공모사업을 통해 1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며,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1인당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자부담 1000만원 포함)

 사업비는 다양한 영농분야에서 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아이디어 등을 영농 현장에 시범 적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및 장비 구축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 농기계, 장비, 기계 및 단순시설(퇴비사, 저온창고 등), 소모성 물품 구입 등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심의를 통해 추천 대상자를 농업기술원으로 추천하며, 농업기술원은 대상자 서면심사와 발표 평가 후 최종 선발한다.

 접수기한은 29일까지(시·군별 상이할 수 있음)이고,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거주지 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 황갑춘 지원기획과장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발판 삼아 청년이 찾아오는 경남 농업·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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