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재완)는 지난 21일 가고파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들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고파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들과 김성희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바자회 수익금 7만여 원으로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아동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반 대표로 라면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