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지친 일상, 남해에서 회복하세요!”

전국 직장인 사연공모에 39개팀 145명 지원해

  • 입력 2021.10.24 14:08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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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시대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남해여행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바쁜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일상 회복 힐링 여행 프로그램인 ‘남해헤헷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해헤헷 프로젝트는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참여한 직장에 직접 방문해 휴가 계획서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팀원 모두 남해여행을 즐기고 여행의 소중함을 느끼는 컨셉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비워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전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연 공모한 결과 현재 39개 직장에서 145명이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39개 참가 신청팀 가운데 1개팀을 선정해 1박2일 일정으로 남해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남해에서 독일마을과, 금산 보리암, 유배문학관과 납해읍 투어, 그리고 보물섬 전망대와 고카트 등 액티비티한 체험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남해 관광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휴가 이상의 특별한 남해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직장팀은 프로젝트 바이럴용 영상 촬영을 하고 여행작가와 인플루언서가 동행해 남해를 알리는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직장인들을 위한 남해여행의 특별함과 홍보를 위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일상에 치여 살다보면, 여행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남해헤헷 프로젝트를 통해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해헤헷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담은 직장인팀 영상은 오는 11월께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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