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대학생역도선수권 메달 33개 싹쓸이

금 18·은 12·동 3개 획득 쾌거
대회신기록 16개 수립 ‘성과’

  • 입력 2021.10.24 16:43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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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 역도부가 지난 17~2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1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8개와 대회신기록 16개를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 경남대학교 역도부가 지난 17~2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1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8개와 대회신기록 16개를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대학교 역도부(감독 진영삼)가 지난 17~2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8개와 대회신기록 16개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우선 여자부 -87kg급에 출전한 윤하제(체육교육과 4)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3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71kg급에서 박예인(체육교육과 1) 선수가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87kg급에는 이소정·박수빈 선수가 출전했는데, 이소정(스포츠과학과 3)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2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박수빈(체육교육과 2)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와 함께 대회신기록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76kg급 김예은(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 3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획득했으며, -64kg급 강지수(스포츠과학과 2) 선수와 -59kg급 김지희(체육교육과 3)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도 경남대 선수들의 금빛 행렬은 이어졌는데, -89kg급에 출전한 한근규(경호보안과 4) 선수는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따냈고, 7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67kg급에서 고우민(체육교육과 4)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3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획득, -96kg급 김기호(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3개와 3관왕을 기록했다.

 +109kg급에 출전한 이형민(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동메달 3개를 땄다.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역도부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재규 총장을 비롯한 경남대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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