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세미나 진행

현지 진출 전략·협력방안 논의

  • 입력 2021.10.24 17:4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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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세미나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세미나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이 지난 21일 한·세계화상비즈니스센터 온라인 상담장에서 관내 기계·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체 10개사와 ‘2.7억만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자카르타 현지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 수출기업의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2.7억만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하면서 자카르타 현지 민간네트워크 참여업체인 반석컨설팅 김재형 부장을 초청했다.

 이날 ▲창원시 수출기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거래시장 산업 분석 및 ▲현지 진출 전략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백정한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제조업으로 국가 성장을 이뤘으며, 아세안 시장에서 서비스산업 규모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원 수출기업의 신남방 진출 희망국가로 손꼽히는 국가일 뿐만 아니라 인구 2억7000만명 이상 거대 시장으로,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차별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시장 분석 및 진성바이어 발굴, 협력 기반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산업진흥원에서도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8월 ‘베트남 수출스타트업 진출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난달 ‘태국 넥스트 모빌리티 시장진출세미나’를 개최한 바가 있다.

 이달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세미나 이후에도 ‘러시아 신북방 시장 진출세미나’ 등 지속적인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 국가별 진출전략 세미나 관련 사항은 수출지원팀(716-7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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