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

컨설팅 등 2억8800만원 지원

  • 입력 2021.10.24 17:48
  • 기자명 /배성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의령군이 ‘2022년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2억8800만원을 확보했다.
▲ 의령군이 ‘2022년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2억8800만원을 확보했다.

 의령군은 ‘2022년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44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8800만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은 국산밀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농가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경영체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및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4개 시·군 20개 법인을 대상으로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내년 사업 대상자로 ‘의령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면서 교육·컨설팅에 5000만원, 시설·장비에 2억3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의령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은 18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10ha에 백강밀과 조경밀을 파종해 총 371t을 생산했다.

 한편, 의령군은 오는 2025년까지 현재 110ha인 재배면적을 160ha까지 확대해 밀 자급률을 5%까지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번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 선정으로 밀 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