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6·25 되새겨

  • 입력 2021.10.25 13:33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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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지부장 이영노)는 지난 23일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사진전을 상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됐다.  

 지난 8월 유공자 앨범 제작으로 시작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지난 7일 경북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 ▲전우에게 보내는 편지 ▲유공자 한 끼 식사대접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23일 사진전으로 전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호국원 방문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조규남 부산 사하구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사상구지회장 내외(이중기, 정한숙)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온택트 시대에 맞는 시민참여형, 공감형 봉사를 진행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나라사랑 평화나눔’은 6·25 참전 유공자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영웅’이란 주제와 ‘대한민국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이 역사를 기억하고 남겨야 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다대포 해수욕장 역에서 평화 사진전 행사가 개최돼 6·25전쟁 사진전, 시상식(나라사랑상, 평화나눔상), 무궁화편지쓰기 등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 관계자는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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