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동…국제인증 가입 추진

  • 입력 2021.10.25 13:43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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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초고령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WHO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고령친화도시 국제 인증은 교통·주거·여가·사회활동 등 WHO가 제시한 8개 영역기준에 적합해야 가입할 수 있다. 

 의령군은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주민등록인구 2만7103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37.1%(1만48명)로 UN이 제시한 초고령화(20% 이상)사회에 이미 진입을 했다.

 군은 내년도 우선 전략과제 중 하나로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가입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고령친화도시 인증 연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조례 제정, 부서별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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