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시민공모전

규제를 찾아 해결하는 사람들 ‘2021 창원시 규·찾·사’ 모집

  • 입력 2021.10.25 13:4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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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 기업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규제를 찾아 해결하는 사람들’, ‘2021 창원시 규·찾·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 규·찾·사’ 신청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규제개선에 관심있는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일상생활 속 작은 불편 규제부터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법, 제도 개선까지 각종 규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단순한 진정, 민원,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이용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51 창원시청 법무담당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에 작성 후 촬영한 이미지를 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한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간편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청 법무담당관(055-225-2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의 심사기준을 거쳐 총 16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된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환 법무담당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가 개선될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가 창출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와 규제개선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정책에 반영돼 생활 속 규제 애로가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창원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직원들의 규제개혁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내 지속적 규제혁신 동기부여를 위해 2021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와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자 행태변화를 통한 규제혁신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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