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 70% 백신접종 완료

232만명 2차접종 완료,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승인2021.10.25l수정2021.10.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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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25일 기준 전 도민의 70%인 232만명이 코로나19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1차 접종률 70% 달성 이후 38일 만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전 시·군에 21개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900여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외국인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무사업장,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방문접종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접종 안내문자를 외국어로 발송해 독려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월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 2분기에는 75세 이상,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74세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접종을 했다.

 3분기에는 고3 및 고교 교직원, 보육 종사자, 50~59세 장년층, 18~49세 등 대규모 접종을 시행했다.

 10월부터는 18세 이상 미접종자,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을 하고 있고,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대상자를 확대해 예방접종 중이다.

 경남도는 백신수급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접종 간격이 6주로 늘어났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간격을 3~4주로 단축했다.

 그리고 지난 21일부터 2차 미접종자는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전 도민 70% 접종완료 달성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건의료인력의 노고 덕분”이라며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25일부터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향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소현기자  k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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