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 전국조정선수권 전원 입상

전국 선수단 40팀 출전…금 2·은 1·동 2 수확 쾌거
김동용·심현보, 국가대표 선발…전국 최강자 입증

  • 입력 2021.10.25 18:12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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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24~25일 펼쳐진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 전원 입상했다.
▲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24~25일 펼쳐진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 전원 입상했다.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40개 팀 총 2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서 열띤 기량을 펼친 가운데, 진주시청 조정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 조정부 ▲김동용 선수가 남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심현보 선수는 경량급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김경준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류성환 선수와 ▲장원빈 선수가 각각 경량급 싱글에서 동메달의 영광을 더했다.

 특히, 이에 앞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동용 선수가 싱글스컬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국가대표로 또다시 선발되면서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이 진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까지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배 감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본인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믿고 응원해 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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