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위드코로나 대응 일상 회복 ‘속도’

백신접종률 1위 자신감 바탕 승인2021.10.25l수정2021.10.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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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완 의령군수가 25일 간부회의에서 일상회복추진단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채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태완 군수는 25일 간부회의에서 11월 초 ‘의령군 일상회복추진단’ 운영을 공식화하고 분과별 구성을 통해 단계별 일상회복 준비를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오태완 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략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사회 각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을 선도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군이 이처럼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는 것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 근거하고 있다.

 군은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이행하기 위한 목표치로 내세웠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애초 정부 예상보다 두 달 전 먼저 달성됐다. 군의 1차 접종률은 88%를 넘어섰고 2차 접종률 역시 25일 기준 82.5%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경남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이다. 

 먼저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초기에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에 사전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더라도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선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더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종 접종완료률이 80%대 초반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군은 90% 이상 백신 접종률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양극화 극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 유행 2년 동안 의령군 방역 정책은 수치에서 보이듯 나름 선방했다”며 그 공을 군민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위드코로나 시행 후 앞으로 2년이 더욱더 중요한지도 모른다”며 “긴장감을 갖고 세심한 정책 추진에 나서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배성호기자  bae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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