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적 농업 활성화 협약’ 체결

취약계층 재활·사회복귀 지원

  • 입력 2021.10.26 16:41
  • 기자명 /이현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함양군이 지난 4월 ‘사회적 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재활·사회 복귀 협약’을 체결했다.
▲ 함양군이 지난 4월 ‘사회적 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재활·사회 복귀 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에서 사회적 약자의 돌봄과 치유, 교육,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농업을 통해 돌봄, 교육, 고용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군내 농업회사법인 호미랑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함양군보건소와 ‘사회적 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식용꽃을 활용한 떡 만들기 ▲야생꽃 압화공예 ▲허브 삽목 등의 사회적 농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농장들이 자체적인 운영역량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