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영재교육원,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 개최

4개월간 탐구프로젝트 마무리
모둠원 협력 문제해결력 향상

  • 입력 2021.10.26 16:48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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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통영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23일 ‘통영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통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류민화)이 지난 23일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초등학교, 충렬초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는 7월 38개 팀 구성을 시작으로 여름방학과 9~10월 4개월간의 탐구활동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프로젝트의 결실을 나누는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은 각 과정별 탑재된 영상으로 발표와 나눔의 순간에 함께 했다.

 7개 과정에서 총 38팀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는▲방탈출 with 인공지능 게임 만들기! ▲거침없는 hi-pass 마스크 ▲정수기 폐필터를 활용한 자동 정화 물감 물통 ▲해양환경지킴이 등 AI, 감염병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요즘 이슈를 반영한 주제를 마련했다.

 또한 ▲브로노이 다이어그램으로 더 좋은 통영 만들기 ▲과학으로 그리는 빛피랑 ▲신도시 통영 ▲통영과 수학 등 통영에 관한 주제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년까지는 각 과정별로 운영했는데 올해는 과정별 특성을 고려해 2과정씩(초등수학/초등과학, 중등수학/중등과학, 초등발명/중등발명, 초등문학) 연합함으로써 축제와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류민화 원장은 “모둠원들과 협력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기능을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향상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영재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세계에 크게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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