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 드림스타트가 지난 23일 초등학교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5명과 함께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드림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플로깅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활동 전 환경과의 협조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웠다.
또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가한 한 아동은 “우리 손으로 청소년센터와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를 해서 뿌듯하기도 했지만, 학교 주변에 담배꽁초가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연기 없는 등굣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