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25일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75명의 진주 선수단이 선전했다.
진주시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구미장애인파크골프구장에서 펼쳐진 ▲파크골프 남자 2인조 결승전에서 전북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날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추가하면서 총 13개의 메달(금 3, 은 2, 동 8)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주력종목인 ▲탁구 ▲파크골프 ▲볼링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파크골프는 경남이 종합 우승 성과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규일 시장은 “모든 선수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친 값진 시간이었길 바라고,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선수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