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동대만휴게소 주말 직거래장터 개장

CAS 가공품 20% 할인 판매·농특산물 등 선보여
11월 28일까지 수산물 우수성 홍보…소비층 확대

  • 입력 2021.10.26 18:15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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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오는 11월 28일까지 창선면 동대만휴게소에서 ‘주말 임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 남해군이 오는 11월 28일까지 창선면 동대만휴게소에서 ‘주말 임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남해군이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창선면 동대만휴게소에서 ‘주말 임시 직거래장터’를 오는 11월 28일까지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수협과 남해군유통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에서 생산·가공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남해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아울러 군 농특산물도 남해군유통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선보일 계획이다.

 남해군 수협에서는 국내 수산분야 최초로 도입된 ‘혁신적인 냉동기술 CAS(Cells Alives System) 공법’의 우수성을 할인 판매와 시식회를 통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CAS가공품은 ▲생멸치 ▲갈치 ▲우럭 ▲고등어 ▲삼치 ▲전갱이 ▲참돔 ▲전복으로,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식회 품목으로는 ▲생멸치회무침 ▲튀김 ▲갈치구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식의 경우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남해군유통협의회에서는 ▲흑마늘엑기스를 비롯해 ▲멸치액젓 ▲고사리 ▲건멸치 ▲소면 ▲죽염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직거래장터 판매행사를 통해 군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돼 많은 판매와 함께 소비층 확대로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앞두고 남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남해를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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