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방역 나서

  • 입력 2021.10.27 15:42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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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 등 감염병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에 노출된 군민에 대해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힐링 클래스 ‘화(花)기애(愛)애’는 감염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꽃을 이용한 작품을 통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남해군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및 고립감을 많이 느꼈을 코로나19 완치자 및 자가격리 해제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도 운영되며 남해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일정과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음을 꽃피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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