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운영해 산불 예방활동 및 녹색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 중 29명의 취업취약계층을 채용했다(취업취약계층 선발 목표 60% 달성).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 12개 시·군의 입산 통제구역 및 폐쇄 등산로 입구,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돼 ▲무단 입산자 및 산림 내 화기물 소지자 단속 ▲산불 발생 시 진화활동 참여 ▲현장대책본부 지원 및 뒷불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정재수 소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펼쳐 봄철에 이어 가을철 산불 제로를 달성하겠다”면서 “앞으로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더욱 확대해 실업자의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