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무럭무럭 꿈쟁이 그림대회’ 수상작 발표

최우수 6명·우수상 12명 선정
미술용품·문구용품 세트 수여

  • 입력 2021.10.27 16:45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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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무럭무럭 꿈쟁이 그림대회’ 최우수상 수상작품.
▲ ‘2021년 무럭무럭 꿈쟁이 그림대회’ 최우수상 수상작품.

 진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와 참여형 소통의 장을 위해 실시된 ‘2021년 무럭무럭 꿈쟁이 그림대회’ 수상작 18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시설 73곳의 어린이 928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림대회는 ‘뽀득뽀득 손 씻기’를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실시됐고, 26일 한국미술협회(진주지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색채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출품 작품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선정된 연령별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2명에는 상장과 함께 상품으로 ▲미술용품 세트(최우수상) ▲문구용품 세트(우수상)를 수여한다.

 만 3세 최우수상을 받은 큰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부족한 시기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무럭무럭 꿈쟁이 그림대회 수상작은 27일 센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발표, 향후 센터에 전시 및 소식지(달력)에 활용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교육이 부족한 현재 시기에 이번 그림대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가 눈을 들어 먼 곳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체험형 행사를 자주 열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은 “그림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이해·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전문 영양사들과 함께 급식위생과 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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