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양념족발’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돼지 족발 전문점, 위생등급 우수업체·맛집 인정
일자리 창출·지역 상권 성공 롤모델 성장 ‘기대’
승인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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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7일 ‘가야양념족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지난 8월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된 ‘가야양념족발’의 백년가게 현판식을 27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년가게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남지역 30개사, 김해지역 8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백년가게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이 제공되고, 시설 개선 등 ‘혁신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현판식을 받는 가야양념족발은 8월 신규 선정된 백년가게 18개 업체 중 하나이다.

 김해 외동에 위치하고 있는 가야양념족발은 1998년부터 2대째 이어온 돼지 족발 전문점이다.

 항상 신선한 생족을 사용하기 위해 국산 포크밸리에서만 공급받고, 생과일을 직접 갈아 특제 소스를 만드는 등의 노력으로 음식의 맛과 질이 우수하다.

 그 결과 2019년 ‘김해맛집·향토음식 경영대회’에 참가해 입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식약청 위생등급 우수업체’에 지정됐다.

 부친이 시작한 냉채, 양념 족발의 비법을 그대로 계승해 큰아들이 지점을 내서 운영하고 있고, 작은아들은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가야양념족발 김인남 대표는 “직영점 확장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100년을 가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최열수 청장은 “지역 맛집으로 사랑받아온 백년가게가 지역 상권에 성공 롤모델이 돼주기를 바란다”면서 “경남중기청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백년가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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