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체류형 여행 활성화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함안 한 달 살이 2차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1월 1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함안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SNS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한 지원자에 자격을 우선 부여해 11월 2일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은 참여자 40여 팀을 선발하고, 참여자들이 여행 시기를 선택한 뒤 2~29일 함안 살이를 하는 동안 팀별 숙박비, 교통비, 특수 홍보비 및 체험비 등 일정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노을 감상과 더불어 ▲둘레길 및 아라가야 역사순례길 완주 ▲피크닉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승마 ▲무빙보트 ▲아라힐링사이클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함안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홍보하면 된다.
참가 신청 링크는 군 문화관광 사이트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5월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이 사업 진행 중 중단됐지만, 이번 2차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으로 체류형 여행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함안 관광 홍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