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고양 꺾고 29라운드 승리

전반 37분 성봉재 선취골, 후반 32분 김지민 득점
6일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 K4리그 마지막 경기

  • 입력 2021.10.31 17:0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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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30일 K4리그 29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2대 1로 승리했다.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30일 K4리그 29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2대 1로 승리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30일 파주NFC천연구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29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골문을 노렸다.

 경기 전반 37분 함영준의 도움을 받은 성봉재가 선취골을 터트리며 먼저 앞서나갔다.

 선취 득점을 한 이후에도 상대의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전반을 1대 0으로 마쳤다.

 후반 18분 실점을 허용하며 1대 1이 됐으나, 빠르게 재정비에 나서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2분 서경훈의 패스를 받은 김지민이 골을 밀어 넣으며 2대 1로 다시 앞서나갔다.

 남은 시간 동안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았고, 2대 1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파주NFC천연구장을 찾아 경기를 참관한 구단주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거리 이동으로 힘든 원정경기에도 승리를 안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라운드까지 15승 8무 6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1월 6일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마지막 30라운드를 남동근린체육공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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