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 치아우식증 예방사업 재개

  • 입력 2021.11.02 15:06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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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어린이들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의료원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의료원은 지역 내 어린이집 11곳의 원아를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불소 도포와 구강보건교육, 잇솔질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의료원에 따르면 불소 도포는 치아가 성숙되는 유아기에 산에 대한 치아의 저항성을 높여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가 높은 시술방법 중 하나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어린이집 실외나 입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문의는 건강증진담당부서(970-7521)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초등학교와 장애인 등 지역민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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