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원)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확산 분야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도내 1개 시·군을 추천하는 경남농업기술원 심사 통과 후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농업 신기술 현장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농업 R&D 성과를 신속히 현장에 보급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영농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젖소 유두 자동세척기 활용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낙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이 사업은 세척 및 착유시간 절약과 위생적인 유두 세척 효과로 참여 농업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경쟁력을 제고할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등 축산기술 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