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5일과 6일 대구광역시에서 진행된 ‘농촌사랑&전통놀이 사랑 다 함께!’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대구 중구 대백플라자 인근 신천 둔치에서 열렸다.
(사)전국아파트입자주대표회의연합회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농촌과 도시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개최했다. 직거래장터와 자매 결연식, 농산물 품평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군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조청, 생강진액, 천마진액 등 농산물 가공품과 더덕, 고구마, 감말랭이, 구기자 등 20여 종의 약초를 홍보·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직거래 장터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산청군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