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에서 지난 4일과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제7회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배 국제 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원칙을 준수해 시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가 시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대회 기회가 없었던 만큼, 미용인재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으로서 ▲메이크업 ▲헤어 ▲네일 ▲피부/왁싱의 4개 부문 총 38개 종목에서 선수가 출전해 소상공인부와 일반(학생)부로 나눠 실력을 발휘했다.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경남지회 하서진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메이크업 및 미용분야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소상공인 및 출전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기량을 연마하고 다듬어 위드코로나 시대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미용문화 콘텐츠 개발과 인재 육성, 봉사를 통해 메이크업 소상공인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상 내역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창원시장상, 소상공인연합회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 대학교총장상, 최우수지도자상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사)한국메이크업 미용사 경남지회에서는 ‘공중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은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