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사회적기업 3곳 신규 지정…군부 최다

내년 재정지원 예산 10억 편성
기업 사회적가치 창출 등 지원

  • 입력 2021.11.07 17:33
  • 기자명 /정철화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동군 내 업체 ㈜서라벌, 다오영농조합법인, 대왕철강㈜가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지정됐다.
▲ 하동군 내 업체 ㈜서라벌, 다오영농조합법인, 대왕철강㈜가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지정됐다.

 하동군은 건축업체 ㈜서라벌(대표 이용배, 예비)과 제조업체 다오영농조합법인(대표 정소암, 예비), 제조업체 대왕철강㈜(대표 서상만, 인증) 3개 업체가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기존 예비 사회적기업인 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과 복을만드는사람들㈜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군의 사회적기업은 12곳에서 총 15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도내 전체 사회적기업 342개소 중 군부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인 취약계층의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 수익 발생 시 사회 환원 등과 함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하동군은 일자리 창출사업 등 오는 2022년 재정지원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4억여 원이 늘어난 총 10억여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창원시 다음으로 많다.

 이재만 경제전략과장은 “지리산산초사회적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사회적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경제활동을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