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가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제102회 전국체전 진주연고 입상 선수·팀 격려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조규일 시장과 김택세 체육회장, 체육회 임원이 입상선수와 팀 대표선수, 소속학교 체육 지도자를 격려했다.
‘제102회 전국체전’은 지난달 8~14일 7일간 경북 일원에서 개최됐고, 경남은 총 87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4위를 달성했다.
진주시선수단은 수구, 소프트볼, 펜싱에서 금메달 3개, 배구, 배드민턴, 레슬링, 유도, 볼링에서 동메달 9개를 땄다.
조규일 시장은 “연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진주시 명예를 드높인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주체육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김택세 시체육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땀으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체육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