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 입력 2021.11.08 18:07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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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에서 9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하고 있다.
▲ 고성군에서 9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 송학마을을 시작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9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전체 매입량은 40kg 기준 13만7490포대로, 산물벼 4만포대, 건조벼 9만3490포대(소형 3만8930·대형 5만4560포대)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되며,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인 영호진미, 해품 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실시한다.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백두현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수송과 보관이 어려운 소형포대를 줄이고, 대형포대 매입을 늘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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