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양파, 전국으뜸농산물대회 ‘최고상’

대지면 김도훈 씨 장관상 수상

  • 입력 2021.11.09 18:23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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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대지면 김도훈 씨 양파.
▲ 창녕군 대지면 김도훈 씨 양파.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과 성남점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최고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식품관리원,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류)로 각종 농산물을 출품했다.

 군은 대회에 양파, 마늘, 단감, 가지, 참다래, 오이, 파프리카 등 10개 품목을 출품·전시했으며, 대지면의 김도훈 씨가 최고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채소부문, 양파)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창녕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 생산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으뜸농산물대회에 2007년부터 출품해 15년 연속으로 수상하고 있으며, 양파 이외에도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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