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민희 부시장과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마트 사천 추진위원회 결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아덱스 2021’ 참가에 따른 결과 보고를 비롯해 2021년 결산, 2022년 에어로마트사천 행사 방향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에어로마트 사천 2022’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항공비즈니스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 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외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기로 했다.
‘에어로마트 사천’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상담과 해외 기업의 구매정책과 절충교역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민희 위원장은 “우수항공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에어로마트 사천 2022’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서울아덱스 2021 행사기간 동안 1500억원에 달하는 계약체결, 33건의 계약상담의 성과와 투자콘서트 개최를 통해 사천시 항공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시 투자콘서트는 항공 제조산업 현황, 주요 항공기업 주식 전망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사천TV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