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운동영상을 제작·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은 최근 어머니와 자녀가 실내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모·자녀 커플 스트레칭’ 영상을 제작해 창원여성의 집에 기부했다.
늘푸른전당 헬스장의 강사가 참여해 제작한 이 영상은 가정폭력 피해여성 가정에 전달돼 모·자녀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청소년 키 크기 성장체조’ 영상을 만들어 봉림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소년단체에 기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운동법을 추가로 제작해 업로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운동영상이 모·자녀 가정의 체력 유지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