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침체된 관광산업 위기극복과 위드코로나 관광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천시 관광진흥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관광진흥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각적인 사천 관광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사천~제주 간 카페리를 이용한 제주도민의 역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제주관광협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 추진에 공감했다.
또한 체험분과, 숙박·음식점분과, 마케팅분과 등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사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관광콘텐츠로 ‘삼천포 실비’ 를 되살리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는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28명(위촉직)과 사천시 관련부서장 11명(당연직) 등 모두 3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진흥협의회 위원들의 사천관광 활성화에 대한 제안·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장·단기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