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2021 창원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인화정공㈜ 윤순자 회장 등

  • 입력 2021.11.11 19:01
  • 수정 2021.11.11 19:0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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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11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1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상공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기술·근로분야 6명의 유공자와 지역공헌분야 2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기업 경쟁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해 준 기업인과 노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중견·대기업 부문 수상자는 ▲경영대상 인화정공㈜ 윤순자 회장 ▲기술대상 현대로템㈜ 노성균 반장 ▲근로대상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박기동 책임매니저 ▲지역공헌 부문 볼보그룹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는 ▲경영대상 에스엠에이치㈜ 정장영 대표이사 ▲기술대상 ㈜아이스펙 박태철 수석매니저 ▲근로대상 남광석유판매㈜ 강성림 부장 ▲지역공헌부문 ㈜경한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허성무 시장은 축사에서 축하를 전하며 “창원상공회의소 120년 역사처럼 지역 기업인, 상공인들이 굳게 뭉쳐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돼 앞으로도 흔들림없이 나아가준다면 내년 새로운 도약을 하는 창원특례시는 전국 어느 도시도 부럽지 않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수상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비롯한 지역의 모든 상공인들은 지나온 많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면서 이러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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