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앞장

취업토크콘서트서 사업 소개
11개사 미니채용박람회 참가

  • 입력 2021.11.14 17:14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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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2일 ‘2021 취업토크콘서트 & 미니채용박람회’ 참여자를 격려하고 있다.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2일 ‘2021 취업토크콘서트 & 미니채용박람회’ 참여자를 격려하고 있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지난 12일 능력개발관 본관 1층 세미나실 및 로비에서 재취업을 준비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2021 취업토크콘서트 & 미니채용박람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의 취업 의지 고취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취업토크콘서트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미니채용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참석한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토크콘서트는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의 성공사례 공유와 전문가 강연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진주새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에게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구직여성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열린 ㈜한국남동발전 후원 미니채용박람회는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1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창업자들을 위해 진주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인 ▲‘진주이음몰’ 입점 업체(품목) 홍보 및 판매와 함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여성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가 새로운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능력 있는 여성들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체이므로 여성친화도시인 우리 시에서도 경력단절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용여건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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