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23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1개의 지역 우수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현장 면접 등을 통해 1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현황은 함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현장 채용면접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 클리닉과 ▲면접 컨설팅 참여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VR 모의 면접 및 ▲AI역량강화 검사 ▲취업 운세 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알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함안군 일자리센터(278-921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종합적인 일자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구직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