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임주택)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4일 김해시민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김해 청소년 꿈나래 지원단 운영계획’에 따라 관내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김해시체육회(회장 허문성), 김해시산악연맹(회장 김현철)과 협력해 ‘2021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오전 비경쟁부문 경기는 관내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4개 루트를 등반한 다음 합계점수를 통해서 ▲초등 특별 남자부문 4명(김태성, 김선재, 김민서, 성지호) ▲초등 특별 여자부문 4명(이승연, 강다연, 이채윤, 김민지) 총 8명이 수상했다.
오후 일반 경쟁부문에서는 예선 루트 등반 후 합계 점수를 통해 결승에 진출, ▲초등 저학년 남자부문(조성원, 제윤성, 박채환, 김지오)과 ▲초등 저학년 여자부문(이가희, 박선미, 윤해인, 허지원) ▲초등 고학년 남자부문(김민재, 김준이, 정유현, 송영록) ▲초등 고학년 여자부문(김소현, 김현아, 정서연, 제아연) 총 1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수상한 청소년에게는 향후 전문기관과 연계하면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를 발휘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스포츠 문화 선도에 앞장섰다.
임주택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은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문기관 등과 연계를 통해 보다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