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롤러팀이 지난 13~16일 충북 제천시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 2, 은 1, 동 4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선호 선수가 남자일반부 p5000m 1위, ep10000m 3위 ▲박건우·최예운 선수가 남자일반부 500m+d와 여자일반부 e10000m에서 각각 3위를 획득했다.
또한 ▲양선호·이명규·장수철·박건우·박현웅 선수로 구성된 팀이 남자일반부 계주에서 우승했고 ▲정은채·전주애·권부송·안선하·최예운 선수로 구성된 팀은 여자일반부 계주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이번에 신설된 혼성 계주에서는 ▲이정훈·권부송 선수가 선전하며 3위를 하는 등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경남도는 종합결과 17개 시·도 중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창덕 도 체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준 롤러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경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