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2023년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15일 18개 시·군체육회에 관련 안내 공문을 송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제61회 도민체전 개최지는 양산시로 결정돼 있으며, 제62회 도민체전 개최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체육회(시·군 공동 개최 가능)는 개최 유치 신청서를 오는 12월 15일까지 경남체육회에 제출하면 된다.
경남체육회는 유치신청서 접수 이후 도민체전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3년 도민체전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오영 회장은 “18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도민체전은 그간 지역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개최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도민체전은 경남 최대의 스포츠축제로서 도내 전문체육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과 함께 도민화합을 견인하는 큰 희망의 대회로 자리매김 해왔다”면서 “2023년 도민체전 개최지 유치 신청에 18개 시·군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