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성료

7개국 해외 바이어 업체 참가

  • 입력 2021.11.22 15:09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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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지난 19일 창원 CECO에서 농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88건 상담, 12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1 경남특산물박람회’와 연계해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9개, 일본 6개, 베트남·인도네시아 각 4개, 미국·캐나다·네덜란드 각 1개사 등 7개국 26개 해외 바이어 업체와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 42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는 영상시스템을 이용해 1대 1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바이어들은 특히 남해 흑마늘, 거창 사과즙 등 건강기능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여 관련 도내 농식품의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경남서부세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수출 상담창구를 함께 운영해 FTA 활용 관련 정보, 수출 관련 시책 등의 정보를 제공해 도내 수출업체에 편의를 제공했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수출분야의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으로 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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