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겨울철 대비 보습제 지원

  • 입력 2021.11.22 15:57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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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정숙)는 겨울철에 대비해 관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환경은 아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므로,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 실내 온도 20~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해주면서 로션을 하루 2~3회 정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의 피부에 닿는 옷과 이불은 면과 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참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보습제를 전달하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육아에 관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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