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최고상 수상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 수상 성과
‘경남청년친화기업’ 등 지역 특성 살린 정책 추진

  • 입력 2021.11.22 17:59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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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 경남도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경남도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115곳을 대상으로 심사·수여하는 상이다.

 일자리 정책의 차별성, 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1차 서류심사와 콘텐츠 전시 현장심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6곳(부위원장상 3, 장관상 13)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조선, 항공 등 주력산업 부진에 따른 고용위기 가시화로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경남형 고용유지모델로 전국 최초 시행한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시범사업’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위한 ‘경남청년친화기업’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형 고용유지모델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에 고용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지역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지난 14~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일자리, 지역이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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