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시·군대항 테니스 대회’ 우승

결선서 하동 이기고 쾌거 달성

  • 입력 2021.11.23 19:34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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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이 ‘제1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시·군대항 테니스 대회’에서 군부 우승에 올랐다.
▲ 함안군이 ‘제1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시·군대항 테니스 대회’에서 군부 우승에 올랐다.

 함안군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양산시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시·군대항 테니스 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도 테니스협회 주관으로 15개 시·군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테니스 경기는 시·군부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은 결선에서 하동군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의 활력소가 됐다.

 한편, 대회 시부 우승은 양산시가 차지했고, 함안군은 지난 대회 준우승 후 이번에도 군부 우승에 오르며 2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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