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560억원 투자

승인2021.11.23l수정2021.11.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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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23일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LH 밀양사업단에서 경남도, 밀양시, ㈜보광,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기업투자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 황국환 ㈜보광 대표이사,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보광은 2023년까지 부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5만8478㎡에 56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생산시설과 기술연구소를 구축하고 95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밀양시, LH,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투자와 고용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보광은 1973년 설립한 기업으로 부산에 본사, 울산과 안성에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다. 1985년 안료중간체(블루 크루드) 사업을 인수해 수출 전략품으로 육성해서 2008년 2000만불 수출탑, 2010년 3000만불 수출탑, 2013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건실한 기업이다.

 ㈜보광의 이번 신설투자는 1995년 경기도 안성공단의 생산설비 투자 이후 26년 만에 대규모로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건설, 조선, 전기·전자, 제관 등 전방위 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투자로 국가산단 자동화 생산시설 라인과 기술연구소를 구축해 신제품생산, 연구개발 등 회사의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며 본사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다.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신제품 개발 관련 연구인력과 생산시설에 필요한 약 95개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뿐만 아니라 내년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분양률 제고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 연계한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그 노력의 결과로 여러 기업이나노국가산단을 주시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산업단지로 조성하는 한편 나노기술 기반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산업도 함께 육성하고자 나노국가산단에 수소 저장 용기 분야 특화단지를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백진국기자  pressjk@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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