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홍립)는 지난해 2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강습프로그램을 중단한 이후 1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장유·동부 스포츠센터가 지난 23일, 해동이스포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앞서 4일 회의를 열고 시설 상황, 이용 실태, 일상회복 거리두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영 강습프로그램 재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스포츠센터는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로, 접종 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돼 백신접종 완료자, PCR 진단검사 결과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다.
강습프로그램 운영은 현재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코로나19 전 운영상태로 완전히 회복하는 것은 아니고, 점진적으로 회복할 계획이다.
김홍립 김해시도시개발공사장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이 완료된 강사들을 배정해 강습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또한 “수시로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