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인·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영화금속㈜함안공장, ㈜코만3공장, ㈜쎄노텍, ㈜성신알에스티 등 21개 관내 우수기업이 직·간접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현장면접에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여 명은 현장 채용 및 2차 면접이 확정돼 향후 채용절차가 별도로 펼쳐진다.
간접참여 기업체는 함안군일자리센터에서 기업체와 구직자를 알선했다.
방문 구직자에게 ▲이력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취업 컨설팅과 ▲VR 모의면접 ▲AI역량강화 검사 ▲비대면 면접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군은 이날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군민들이 일자리 알선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게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